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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 품질관리·인재육성…官·學, 손 맞잡다
농관원, 경북대와 업무협약 체결
안전성·맞춤형 인재육성 등 추진
이주명(왼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 11일 대구 북구 경북대에서 농식품 품질관리 등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이 농식품 품질관리 연구능력을 높이고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해 경북대와 손을 잡았다.

11일 농관원에 따르면 이주명 원장은 전날 대구 북구 경북대에서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강화와 지역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관원과 경북대는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연구과제 발굴 및 공동연구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현장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 운영 ▷최신 기술 발전 동향 공유 및 현장 업무 개선 위한 전문가 자문 등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업무 협약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농산물 안전성 분석법과 원산지 검정법 개발 등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또 빅데이터·블록체인·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 발전 동향을 공유하고, 현장 활용 사례를 발굴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 이주명 농관원장은 “경북대와 교류·협력을 통해 농식품 안전·품질관리를 강화하고, 대학의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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