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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건설·호반산업, 7000명 근로자에 ‘말복 보양식’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말복을 맞아 전국 35개 현장의 근로자 7000여명에게 삼계탕, 사골곰탕 등 보양식을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올해 초여름부터 혹서기 대응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가장 더운 오후 시간대에 맞춰 수시로 아이스크림과 수박 등을 제공하고 보냉장구도 지급하고 있다.

또한 현장마다 그늘쉼터를 조성하고 현장식당과 휴게장소에는 근로자의 탈수 예방을 위한 정수기와 제빙기 등을 배치했다. 폭염경보 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야외작업을 중단하고 현장별로 작업시간을 조정·단축하는 등 현장 근로자의 온열손상 예방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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