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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시, ‘비대면 줍깅 스탬프 투어 챌린지’ 운영
8월 9~22일, 100명 추첨 5000원 모바일 문화상품 제공

[헤럴드경제(구리)=박준환 기자]구리시(시장 안승남)는 9일부터 시민 건강증진과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비대면 줍깅 스탬프 투어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줍깅’이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을 합성한 신조어로 가볍게 산책을 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한다는 뜻이다. 줍깅 챌린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회용 제품 사용량이 급증하고 이에 따른 환경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환경문제 해결과 동시에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 친환경 비대면 활동이다.

市는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이번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

진행 기간은 8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다. 해당 기간 내 구리시 공원 50개소에서 줍깅 활동을 한 후 스탬프를 5개 이상 받고 인증 사진을 게시한 100명을 추첨하여 5000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별도 신청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시간도 인정해준다.

참여 희망자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내려받아 구리시 공식 커뮤니티 ‘함께 걸어요! 구리’에 가입하고, 커뮤니티 내에서 진행되는 ‘비대면 줍깅 스탬프 투어 챌린지’에 ‘참여하기’버튼을 누른 후 참여하면 된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줍깅 챌린지를 통해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 행사에 동참하여 환경보호와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市는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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