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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50플러스재단, ‘손뜨개 나눔’ 활동가 모집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손뜨개 나눔’ 활동에 참여할 50세 이상 중장년 80명을 모집한다.

재단 관계자는 5일 “올 가을, 겨울에 대비해 홀몸 어르신께 손뜨개 목도리로 온기를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뜨개 나눔 활동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목도리 뜨개 나눔 패키지를 활동 참여자 집에 전달한 뒤 비대면으로 제작해 취합한다. 나눔단원은 손 뜨개로 목도리 2개를 짠 뒤 동봉된 엽서카드에 글을 적어 재단에 보내면 된다.

1971년생 이상이 참가할 수 있다. 주민등록 상 거주지가 은평구이거나 손뜨개 숙련자, 목도리 뜨기 나눔단 참여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재단은 9월까지 취합된 손뜨개 목도리 150여 점을 은평노인종합복지관 등과 협의를 거쳐 지역 홀몸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해우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손뜨개 목도리 제작 캠페인은 단순 물품 기부가 아닌, 50+세대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코로나19로 50+세대의 의미 있는 사회 참여가 멈추는 일이 없도록 비대면 방식의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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