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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상승 마감…0.44% 오른 3237.11
코스피가 3일 보합세로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47포인트 내린 3,221.57에서 시작해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1포인트 높은 1,038.91에 개장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3일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4.10포인트(0.44%) 오른 3237.14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66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개인은 6681억원, 기관은 36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엔 삼성전자(2.65%)와 SK하이닉스(3.45%), 삼성전자우(1.50%), 삼성SDI(0.27%), 현대차(1.59%), 셀트리온(0.57%)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9포인트(0.16%) 하락한 1036.11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1325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4억원, 733억원씩 순매도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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