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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900만원 찍은 비트코인, 4600만원대…이더리움은 300만원 회복[인더머니]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센터 모니터에 비트코인 등의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이틀째 3천900만원대에서 횡보하고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가상화폐 비트코인이 2일 오후 46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20분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1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76% 낮은 4650만4000원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낮 12시 30분께 4900만원대까지 오른 뒤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추세다. 특히 이날 오전 7시부터 10시께까지 약 3시간만에 4700만원대 후반에서 4500만원대 후반으로 200만원 가까이 하락했다.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은 4647만원이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시가총액이 두 번째로 큰 이더리움 가격은 소폭 상승해 빗썸과 업비트에서 현재 각 304만원, 303만8000원이다. 하루 전보다 1.71% 가까이(빗썸 기준) 상승했다.

미국 시장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8시 45분께(한국시간) 3만9900달러로 내려앉았다. 현재시간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3.72% 하락해 4만2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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