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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김학범호, 31일 멕시코와 8강서 맞대결…한일전 불발
28일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3차전 대한민국 대 온두라스의 경기가 끝난 뒤 김학범 감독이 이강인 등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김학범호의 8강 상대는 북중미 강호 멕시코로 정해졌다.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8시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A조 2위 멕시코와 격돌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날 온두라스와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6-0 대승을 거두고 조 1위(승점 6)로 8강에 올랐다.

같은 날 오후 8시 30분에는 일본이 속한 A조 네 팀의 조별 라운드 최종전이 일제히 펼쳐졌다. 일본은 프랑스를 4-0으로 꺾고 조 1위를 차지했고, 같은 시각 멕시코는 남아공을 상대로 3-0으로 승리하면서 2승 1패, 조 2위로 8강행이 결정됐다.

멕시코와는 올림픽에서 3개 대회 연속 맞대결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선 멕시코가 11위로 한국(39위)을 크게 앞선다.

그러나 23세 이하(U-23) 대표팀 간 대결에서는 한국이 7전 3승4무로 패한 적이 없다. 올림픽 무대에서도 4차례 만나 2승2무다.

1996 애틀랜타 대회 조별리그에서 처음 만나 0-0으로 비겼고, 2004 아테네 대회에선 김정우의 결승골에 1-0으로 승리했다.

동메달 신화를 썼던 2012 런던 대회 조별리그에서 0-0으로 비긴 뒤 2016 리우 대회에선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권창훈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멕시코는 2012 런던 대회에서 한국과 비겼지만, 결승에 올라 브라질을 꺾고 금메달을 땄다.

한편 일본이 A조 1위(3승·승점 9)를 차지하면서 '한일전'은 결승 혹은 3~4위전에서만 가능해졌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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