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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부, 민관협력 창업기업 육성 ‘팁스’ 운영사 11곳 추가 선정
- 총 67개사 확대로 신성장분야와 비수도권 유망기업 적극 발굴 기대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29일, 팁스(TIPS) 신규 운영사 11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팁스(TIPS)는 민간투자사가 창업기업을 발굴해 먼저 투자한 후 중기부에 추천하면 중기부가 별도 선정평가를 통해 기술개발(R&D),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56개의 민간투자사가 팁스 운영사로 참여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11개사가 신규로 추가돼 총 67개사가 유망 기술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를 위해 활동하게 됐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11개 운영사를 살펴보면 9개사가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대한 투자실적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신성장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 발굴‧육성이 더욱 확대될 것이란 기대다.

특히 이들의 최근 3년간 분야별 투자 비중이 서비스플랫폼 29.1%, 인공지능 20%, 빅데이터 10.9% 순으로 나타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관련 분야 창업기업을 더욱 육성해 나갈 것이란 예상이다.

또한 대전, 울산, 강원지역에 소재한 투자사가 1개씩 운영사로 선정됨에 따라 비수도권 내 유망 기술 창업기업 발굴과 팁스 참여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신규 팁스 운영사는 8월부터 창업기업 추천권을 배정받아 본격적으로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 활동에 나선다.

팁스(TIPS)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중기부, 팁스 누리집, 케이-스타트업 누리집의 팁스 창업기업 지원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kwonhl@heraldcorp.com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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