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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건설, 5개월만에 최대 1200억 회사채
DL건설도 500억 규모 계획

포스코건설이 5개월만에 또 다시 회사채 시장을 찾았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2년물로 6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2배인 1200억원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과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선정됐다. 다음달 24일 수요예측을 통해 9월 1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포스코건설의 회사채 만기도래물량이 없는만큼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지난 3월 18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1100억원 규모의 수요예측서 6300억원이 몰려 증액 발행했다. 3년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으로 녹색건물 인증을 받은 친환경건축물 건설과 중소협력업체에 대한 공사기성금 조기지급 재원 등으로 발행자금을 사용했다.

한편 DL건설도 2년물 200억원, 3년물 300억원으로 총 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DL건설도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000억원을 검토 중이며,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았다. 9월 1일 수요예측을 통해 9일 발행한다. 이호 기자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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