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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선우, 자유형 100m 아시아 신기록…전체 4위로 결승행
28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100m 자유형 준결승. 3번 레인의 황선우가 물살을 가른 뒤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황선우는 47초56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연합]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한국수영의 희망’ 황선우(18)가 2020 도쿄올림픽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결승에 진출했다.

황선우는 28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 A조에서 47초56을 기록하며 케일럽 드레슬(미국·47초23), 알레산드로 미레시(이탈리아·47초52)에 이어 조 3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황선우는 전체 16명 중 4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해 29일 오전 생애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황선우의 기록은 전날 예선에서 자신이 새롭게 작성한 47초97의 한국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운 한국 신기록이며 아시아 신기록이다. 종전 아시아 기록은 중국의 닝저타오가 2014년 10월 자국 대회에서 작성한 47초65다. 이 종목 세계 기록은 세자르 시엘루(브라질)가 가진 46초91이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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