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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격] 권은지 박희문, 여자 10m 공기소총 7,8위로 아쉬운 마무리
중국 양첸 올림픽 기록 작성하며 대회 첫금메달
권은지 연합뉴스
박희문.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도쿄올림픽 한국의 첫 금메달에 도전했던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의 권은지(19·울진군청)와 박희문(20·우리은행)이 아쉽게 7위와 8위로 마감했다.

권은지와 박희문은 24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각각 7위, 8위를 차지했다.

8명이 출전하는 사격 결선은 24발 중 11번째 총알부터는 2발마다 최저점 선수를 한 명씩 탈락시키는 '서든 데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희문이 2위(631.7점), 권은지가 4위(630.9점)로 결선에 올라 메달획득에 대한 기대가 높았으나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먼저 박희문이 8위로 경기를 마친 데 이어, 권은지는 미국의 메리 터커와 두차례나 슛오프를 치른 접전 끝에 패하면서 7위로 대회를 마쳤다.

하지만 생애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결선에 진출했다는 것으로도 권은지와 박희문의 가능성은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

대회 첫 금메달은 올림픽 기록(251.8점)을 작성한 중국의 양첸이 차지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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