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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윤석열, 박근혜 수사 송구?’…“尹, 무슨 공부한건지 안타깝다”
“국민은 ‘尹 생각’보다 현명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캠프 제공]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여권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수사에 대해 ‘송구한 마음 있다’고 한 것과 관련해 “열공하신다더니 대체 무슨 공부를 하신건지요 안타깝다”고 애둘러 비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SNS를 통해 “국민은 윤 전 총장 생각보다 현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의 눈 귀는 두 개, 코 입은 한 개씩이지만 국민의 것은 1억개, 5000만 개임을 깨닫는 게 진짜 공부”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 트위터 캡처.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20일 대구를 방문해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우리가 존경할 만한 부분이 다 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 “전직 대통령의 장기 구금을 안타까워 하는 분들이 많다”며 “저 역시 그런 국민 심정에 상당 부분 공감하고 있다”고 사실상 찬성 입장을 밝혔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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