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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호의 하이파이브’ 우주비행 마치고 돌아온 베이조스
세계 최고 부장이자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탑승한 1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서부 사막 지대에서 이륙해 우주여행을 마친 후 관계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이번 여행은 약 11분간의 비행으로 국제항공연맹(FAI)이 인정하는 공식 우주 경계선인 ‘카르만 라인’(고도 100㎞)을 넘어 약 106㎞ 고도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왔다.[블루오리진 캡처]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세계 최고 부자이자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20일(현지시간) 우주비행에 성공하고 지상에 착륙한뒤 관계자들과 하이 파이브를 하며 우주비행의 성공을 자축했다.

베이조스는 이날 텍사스주 서부 사막지대 발사 기지에서 ‘뉴 셰퍼드’ 로켓을 타고 우주를 향해 날아올랐다.

베이조스는 우주의 가장자리인 100㎞ 이상 고도까지 비행해 몇 분간 무중력에 가까운 극미 중력((microgravity)을 체험한 뒤 지구로 귀환했다.

뉴 셰퍼드는 우주비행을 마치고 자유 낙하 이후 낙하산을 펼쳐 지상에 안착했다.

베이조스는 착륙 직후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다가 블루 오리진 관게자들이 뉴 세퍼드호에 접근하자 두손을 흔들거나 주먹을 치켜 세우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우주비행 성공을 환호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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