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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준, “원당 지역 도시기능 회복·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거점시설 될 것”
고양시, 성사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실질적’ 착공
이재준 고양시장(노란 점퍼) 성사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부지 방문. [고양시]

[헤럴드경제(고양)=박준환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에 조성되는 성사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도시재생혁신지구는 쇠퇴지역에 공공 주도로 주거·상업·산업·행정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 복합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이다.

성사혁신지구는 2019년 말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지정한 4곳 중 한 곳으로, 같은 국가시범지구 제1호로 선정된 서울 용산·충남 천안·경북 구미 중에서 사업성과가 가장 빠른 속도로 가시화되고 있다.

고양시는 당초 지난 19일 ‘고양 성사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제1호 사업’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발효에 따라 행사를 취소했다. 대신 이재준 시장이 착공 준비가 한창인 사업부지를 방문하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성사혁신지구는 2915억원이 투입되고 연면적 약 10만㎡의 대형 사업으로 원당 지역의 도시기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이 될 것”이라며, “사업추진과정에서 시민 불편이 없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사혁신지구사업 착공식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완화되면 사업부지인 舊성사1동행정복지센터에서 8~9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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