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솔루션(대표 문병도)의 생활유리 브랜드 글라스락과 보에나 드 모네에서 오로라 같은 색상을 적용한 유리컵(사진)을 출시했다.

글라스락의 ‘오로라 달콤머그’는 둥글고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에 오로라 빛 색상을 담은 제품이다. 냉동실과 전자렌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글라스락 오로라 소주잔’은 오로라 색감의 일반 유리 소주잔으로, 4개가 한 세트로 구성됐다.

SGC솔루션이 지난해부터 선보인 고급 브랜드 보에나 드 모네에서는 ‘오로라컵 460’을 내놨다. 빛이 닿는 면적이 많은 플리츠 디자인을 적용해 깊이있는 빛을 낸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세밀한 굴곡 사이로 빛이 여러 각도에서 투과돼, 화려한 광채를 낸다.

이번에 나온 오로라 유리컵들은 글라스락의 내열강화 유리 기능을 유지하면서 오로라 느낌을 입힌 플라즈마 코팅을 한 제품이다. 임광빈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장은 “오로라 라인은 내열강화 기능에 플라즈마 코팅기법을 적용해 기술력과 차별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라며 “다양한 선물수요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도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