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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 탈출한 확진자…10여 분만에 붙잡혀
어제 입원한 확진자, 오늘 새벽에 도망갔다 덜미
경찰, 관할구청에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통보

경찰 로고. [연합]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병원에서 도망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10여 분 만에 붙잡혔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전날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 입원한 A(40) 씨는 이날 오전 5시께 새벽을 틈타 이 병원 후문으로 달아났다.

환자가 사라진 것을 확인한 병원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5시23분께 경찰에 신고했다. 후문 인근 약국에서 발견된 A씨는 오전 5시34분께 다시 병원에 입원됐다.

서울 강동경찰서 관계자는 “구청에 A씨의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통보해 구청에서 고발하면 입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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