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광명시가 화성·부천·안산·안양·시흥시가 공동으로 투자해 건립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이용하면 장례에서 화장, 봉안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달 30일 문을 연 함백산 추모공원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공유경제를 실현한 대표적인 협업사례다.
광명에서 30분 근거리로 장례식장(8실), 화장장(13기), 봉안당(2만6514기), 자연장지(2만5300기)를 갖추고 있다.
광명시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망자인 경우, 대인기준 화장료 16만원, 납골당 봉안료 50만원을 내 15년 동안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광명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거주한 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무연고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시설 사용료 전액을 면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