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철산동 공영주차장 추가조성
박승원 광명시장.

[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철산상업지역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철산상업지역 내에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철산동 430번지 유휴부지 583.2㎡를 임대해 총 18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7월 중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철산상업지역 인근에는 철산동 상업지구 제1, 2 및 중앙로 노상주차장 3곳의 공영주차장(총 220면)이 있지만 상업지구 특성상 야간 시간대에는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광명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1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공모해 도비 8천만 원을 확보하고 철산상업지구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게 됐다.

시는 유휴 부지를 활용해 사업비를 절감하고 주차관제시설 설치 공사를 한다.

광명시는 이달중 운영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중이다. 완공되면 광명도시공사에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