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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행정관 백신접종 후 확진…靑 "文대통령과는 접촉 없어"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소속으로 처음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행정관과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서면으로 진행된 기자와이 질의 응답을 통해 "개인 프라이버시 등을 감안 확진자의 구체적인 소속 부서 등을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 이 행정관은 백신 접종을 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해당 직원이 근무한 공간에 대한 출입제한 및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같은 사무실에 근무한 전 직원에 대한 PCR 검사도 진행중에 있다.

이 행정관은 배우자의 발열 증상으로 재택근무 중 PCR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자로 통보받았다. 청와대 소속의 첫 확진자다.

14일 0시기준으로 일일 신규확진자는 1615명이 발생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적으로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7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 집중됐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자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수도권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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