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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美 국채 금리 하락세 주춤…은행·금융주 강세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지난주 반등하면서 은행 및 금융주의 주가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은 전거래일 대비 1500원(2.98%) 오른 5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2.82%, 신한지주 2.75%, BNK금융지주 2.31%, DGB금융지주 2.16%, 기업은행 1.99%, JB금융지주 1.67%, 우리금융지주 0.90% 등 은행업종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5%대까지 하락했던 10년물 국채금리가 지난 9일(미국시간) 1.361%까지 높아지면서 국내외 금융주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은행주 주가는 펀더멘털보다는 금리 추세와 연동돼 왔다는 점에서 실적이 크게 영향을 주지는 못할 수 있지만 2분기 호실적 발표 이후 외국인들의 후행적인 매수세 발생 여부에 따라 은행별로 다소간의 주가 차별화가 나타날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채권수익률.[출처 : 인베스팅닷컴]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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