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잇달아 저격하고 있다.
9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짠돌이 이재명, 차라리 무상연애를 대선공약으로 하시지"라며 "혹시 알아요. 공짜좋아하는 무지몽매한 국민들이 당신 찍을 수도 있잖아요"라고 했다.
이어 김부선은 법률대리인을 맡은 강용석 변호사가 자신의 환갑잔치에 거금을 쏘기로 했다며 "이재명 지사에 비교하는 게 결례이긴 하지만 강 변호사는 이 지사와 비교하면 '예수부처'"라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쪽팔리지 않느냐, 다 내려놓고 산에 들어가서 참회하라”고 말하며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김부선은 지난 2007년 이 지사와 만나 15개월 동안 교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이 지사가 결혼 사실을 숨기고 불륜 관계를 이어갔다는 주장이지만 이 지사는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