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정세균X이광재 "승리 확신…7공화국 시대 열자" 단일화 시너지 시동
이광재 의원과 단일화 시너지 시동
미래 경제정책 간담회 전현직 의원 30여명 총출동
정세균 “천군만마 얻어 승리 확신” 자신감
홍영표 “민주당의 정체성 상징…꼭 승리하시라”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상생룸에서 열린 '정세균·이광재와 함께하는 미래 경제 정책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단일화에 성공한 정세균 후보와 이광재 의원이 8일 공동 행사를 열고 미래 경제정책을 논의했다. 본격적으로 단일화 시너지를 내 본경선을 앞두고 지지율을 끌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정세균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미래 경제정책 간담회에서 이 의원과의 단일화에 대해 "미래 경제, 청년 일자리 등 정책적 공감대를 이루고 있는 천군만마를 얻었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승리가 가능하다고 하는 그런 마음이 생기고 확신이 선다"며 "이광재 후보와 저는 가장 순도가 높은 민주당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선 경쟁력이 가장 확실한 저 정세균과 함께 꼭 정권재창출 해달라. 여러분들께서 '내가 정세균이다' 이렇게 함께해주시면 틀림없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광재 의원도 "정세균. 이광재는 서로 뜨겁게 대한민국을 사랑하기 때문에 열망을 모아 함께 만들어가자"며 "정세균 후보님께서 힘을 더 내셔서 제 7공화국 시대를 열어 우리가 함께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이광재 의원으로부터 “세계에서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나라, 강한 대한민국” 정책공약을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전재수 박재호 송기헌 장철민 의원 등 이 의원을 돕던 현역 의원들과 안규백 김영주 김민석 이원욱 서영교 의원 등 정 후보 캠프에 속한 전현직 의원 30여명이 총출동해 세를 과시했다.

친문 핵심인 홍영표 의원도 참석했다. 홍 의원은 “당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정세균 후보께서 꼭 승리사 하시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badhone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