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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일레븐 “텀블러 지참땐 음료가 공짜”
세븐일레븐, 11일 서울 푸드드림 6개점서 행사
총 500명 고객 대상 ‘걸프’·‘슬러피’ 무료 제공
서울지역 푸드드림 6개점에서 음료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제공]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세븐일레븐이 오는 11일 ‘세븐일레븐데이’를 맞아 무료로 음료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계열사인 롯데시네마가 빈 용기를 팝콘을 나눠준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텀블러를 가져오면 탄산음료와 슬러피를 받을 수 있다.

해당 행사는 서울지역 주요 푸드드림 6개 점포에서 11일 오전 7시부터 진행된다. 홍대스타점 등에서 대형 종이컵에 탄산음료를 담아 먹는 음료 ‘걸프’와 ‘슬러피’를 무료로 나눠준다.

세븐일레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일상 속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소비자 300명은 ‘걸프 음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음료뿐 아니라 옥수수전분 원료로 만든 친환경 빨대도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은 텀블러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슬러피’도 이벤트 참여 인증샷과 함께 개인 용기를 가져온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 제공한다. 단 1인당 최대 3L까지만 받을 수 있다.

김민호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걸프와 슬러피는 1989년 최초의 편의점 세븐일레븐 올림픽선수촌점과 역사를 함께하는 상품으로 편의점 최초 자체 브랜드(PB)상품이라고 일컬어지는 인기 상품”이라며 “이번 세븐일레븐데이 깜작 이벤트를 통해 1020세대는 새로운 경험을, 4050세대는 추억을 다시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in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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