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정수, 이하 대전혁신센터)는 오는 16일까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대전지역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대전광역시에 소재를 두고 사업자를 등록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8주간의 글로벌 역량 개발 컨설팅 이후 해외 투자자 및 바이어 미팅에 참가한다. 이후 글로벌 투자유치 및 마케팅 자료 제작, 현지 법인 설립, 글로벌 데모데이 등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대전혁신센터와 세계 최대 엑셀러레이터 기업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가 공동 운영한다. 플러그앤플레이는 미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로 구글, 페이팔 등 글로벌 혁신 기업을 키워왔다. 지난 3년간 연평균 삼천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실리콘밸리 최대 투자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정수 대전혁신센터장은 “스마트센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 기반의 지역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 및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며 “딥테크 분야 예비 유니콘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정 및 공고문은 대전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wonh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