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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리노믹스, 美법인 코로나 검사 서비스 확대…"매출 신장 기대"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주식회사 클리노믹스는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해 지난 2월에 승인된 코로나 진단키트 ‘TrioDX’를 기반으로 미국현지에 미국실험표증인증연구실(CLIA LAB) 시설과 협력, 코로나관련 원스톱 검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미국 LA에 있는 CLIA LAB에서는 일평균 1000건 이상의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최근 검사 건수가 2배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리노믹스는 이 검사가 연결 매출로 이어져 2021년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클리노믹스는 지난해 헝가리 정부에 코로나진단키트를 50만세트 이상 수출한 바 있다.

최근 클리노믹스는 FDA의 승인을 받은 TrioDX진단키트 및 원드롭과 공동사업중인 홈테스트(홈키트)를 유럽지역에 우선 공급 계획으로 헝가리에 법인을 설립하여 유럽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다. 향후 유럽수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뿐 아니라 유럽시장의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추가적인 투자로 신규상품 출시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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