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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자 급등에 씨젠·휴마시스 등 진단키트株 강세
신규 확진자 역대 2번째 많은 1212명
휴마시스·씨젠 각각 13%, 6%↑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00명을 넘어선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7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2번째로 많은 1212명을 돌파하자 씨젠, 휴마시스 등 진단키트주가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휴마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2400원(13.41%) 상승한 2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젠 역시 전 거래일 대비 5000원(6.34%) 상승한 8만39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엑세스바이오(6.46%), 피에이치씨(4.08%), 나노엔텍(3.30%)도 모두 상승세다.

앞서 지난 4월 휴마시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조건부 허가를 받은바 있으며 씨젠은 최근 델타 변이, 델타 플러스 변이 등 6개 주요 변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기존의 최다 기록인 1240명 이후 2번째인 1212명이다. 12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 연말 3차 대유행 정점 시기 이후 194일 만이다.

신규확진자 수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300~500명대 였으나 이달 들어 700~800명대로 치솟더니 이날은 1000명선을 돌파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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