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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아내, 하고 싶은 이야기 했다…잘못했다 생각 안해”
연합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부인 김건희씨의 이른바 '쥴리' 의혹 반박에 대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6일 대전 지역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부인이 과거 의혹을 반박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아내에게) 물어보니 어떤 매체 기자와 통화했다고 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아내도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지 않았겠나"라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달 한 언론과 통화에서 '쥴리' 의혹에 대해 "기가 막힌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김씨는 "석사학위 2개에 박사학위까지 받고 대학 강의 나가고 사업 하느라 쥴리를 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다"면서 "제가 쥴리였으면 거기서 일했던, 쥴리를 기억하는 분이나 보셨다고 하는 분이 나올 것이다. 제가 그런 적이 없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게 가려지게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건 그냥 누가 소설을 쓴 것"이라고 강조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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