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매니저 임송, 고향에서 카페 사장님 변신…“재방문율 200% 목표”
[MBC '아무튼 출근!']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아무튼 출근!'에서는 고향에 내려가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박성광 전 매니저의 일상을 보여주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연출 정겨운)이 광고주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 1.7%(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누구보다 일을 즐기는 카페 사장 임송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박성광 전 매니저에서 초보 카페 사장으로 변신한 임송은 전보다 더 바빠진 일상을 보냈다. 능숙한 운전 실력을 뽐내며 가게로 향한 임송은 손수 디자인한 인테리어와, 보드게임과 만화책이 자리 잡은 특별한 복합 문화 놀이 공간을 선보였다.

그녀는 컵 홀더를 하나하나 직접 끼우고, 일정 정리와 운영 회의로 꼼꼼히 영업 준비에 나섰다. 특히 유당불내증이 있음에도 우유가 들어있는 음료를 마셔보고 레시피를 개발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픈 후 음료 제작과 손님 응대까지 담당하던 임송은 가게를 찾은 팬들을 위해 포토 타임을 가지고 배달까지 하며 쉴 틈 없이 업무에 열중했다.

임송은 동네 친구들의 도움에 힘입어 독특한 포토존까지 손수 완성했다. 마감 청소까지 마친 뒤 새벽 1시가 다 되어 퇴근한 그녀는 지친 기색 없이 만족한 모습을 보였고, "재방문율 200%의 카페를 만들겠다"라는 목표를 전하며 밝은 에너지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