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수영간판’ 황선우 “도쿄올림픽서 후회없는 경기…기대 부응하겠다”
황선우 [올댓스포츠 제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수영 희망’ 황선우(18·서울체고)가 2020 도쿄올림픽서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황선우는 6일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한 인터뷰 영상에서 “현재 컨디션은 70% 정도 올라왔다”며 “주종목인 자유형 100m와 200m에 초점을 맞춰 훈련하고 있다. 레이스 부분을 끌어 올리기 위해 페이스 훈련을 많이 하고 있다”고 현재 훈련상황을 소개했다.

황선우는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인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50m·100m·200m와 계영 800m까지 4개 종목에 출전한다.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하면서 지난주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쳤다는 황선우는 “주사를 맞은 당일 두통과 어깨 통증이 있었는데 이틀 정도 지나니 괜찮아졌다”며 “평소에 하던 올림픽과 달리 조금은 악조건에서 시작되는 올림픽인데 후회 없이 안전하게 다녀오고 싶다”고 했다.

그는 이어 “올림픽이 큰 무대라 많이 떨린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하고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며 “응원에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고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을 낼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anju1015@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