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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10개국 디지털정부 국제협의체 비대면 회의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행정안전부는 7일 에스토니아, 덴마크, 영국 등 10개국 국장급 정보화책임관(CIO)이 모이는 디지털네이션스 운영위원회(Digital Nations Officials Meeting)를 비대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포함해 영국, 에스토니아, 덴마크, 캐나다, 이스라엘, 뉴질랜드, 우루과이, 포르투갈, 멕시코 등이 참석한다. 디지털네이션스는 공공 분야 디지털화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국제사회에 디지털정부의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2014년 한국과 영국 주도로 만든 국제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오는 11월 영국에서 열리는 장관회의 의제를 확정하기 위해 그간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국가별 디지털정부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는 이번 회의에서 '전자정부 기본계획 2025'를 소개하고, 국민 비서, 공공 마이데이터 등 지능형 정부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한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디지털네이션스 공동사업 후보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확정된 후보안은 올해 장관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되며, 장관회의서 채택되는 사업은 한국이 의장을 맡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정선용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디지털네이션스 협의체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의 디지털정부 분야 논의를 주도하고, 우리나라 디지털정부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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