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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기업 인턴십 중장년 참여자 모집합니다”
환경 관심 45~67세 30명 선발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이해우)은 미래 유망 산업으로 꼽히는 환경 분야에서 50+세대가 지속 가능한 일·활동을 탐색해 볼 수 있는 ‘환경기업인턴십’ 사업을 마련하고 5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린 뉴딜’ 등 정부 정책 및 산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녹색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 일자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50+세대가 가진 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일자리 분야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기업인턴십’ 참여자는 서울시 소재의 환경 분야 기관·기업·단체 등에서 교육기획, 캠페인 활동, 현장관리, 경영 및 회계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도시환경교육, 스마트 모빌리티, 자원순환 등을 담당하는 기관 및 단체 등에서 캠페인 활동, 교육기획, 현장관리 등의 사업 운영 지원업무 뿐만 아니라 사무·경영·회계 등 전문영역에서의 사업지원 업무도 맡아 활동하게 된다.

‘환경기업인턴십’에 지원하고 싶은 50+세대는 50+포털(50plus.or.kr)에서 모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환경 분야에 경험 또는 관심이 있는 만 45세부터 만 67세까지의 서울시민(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시)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5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총 30명 내외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사람은 공통·직무교육 과정을 거친 후 8월부터 10월까지 총 3개월간(월 57시간 이내)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비로는 시간당 1만702원(서울시 생활임금 기준 적용)이 지급된다.

이해우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은 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50+세대에게 환경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커리어 전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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