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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이낙연 “개헌으로 토지공개념 명확하게 하겠다”
이낙연 출마선언…“국가틀 바꾸는 개헌”
“생명권ㆍ안전권ㆍ주거권 헌법에 신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후보가 5일 유튜브 ‘이낙연TV’를 통해 디지털 영상 공개방식으로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영상 캡처]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후보는 5일 대선 출사표를 던지면서 “토지공개념이 명확해져 불로소득을 부자들이 독점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고 개헌론을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온라인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땅에서 얻은 이익을 좀더 나누고 사회 불평등을 줄여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민주당 후보 9명 중 가장 늦게 대선 출마선언을 마쳤다.

이 후보는 “국가의 틀을 바꾸는 헌법개정”이라며 “이제 내 삶을 지켜주는 정치로 발전해야 한다”며 “내 삶을 지켜주기 위해 사회경제적 민주주의를 강화하도록 헌법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생명권, 안전권, 주거권을 헌법에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헌법에 나오는 행복추구, 균형발전, 국민 주권, 기회균등, 평등이 창백한 관념에 머물지 말고 생명력을 발휘해야 한다”며 “특히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을 힘차게 추진하도록 헌법에 확실한 근거를 두고 싶다”고 밝혔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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