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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멕시코 금융 부호 지지 발언에 소폭 상승…3만4천달러 선
이더리움 8.47% 상승…도지코인도 2.56%↑
[로이터]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가상자산 대표주자인 비트코인 가격이 3만4000달러대를 맴돌고 있다.

멕시코의 금융 부호가 비트코인 투자를 공개적으로 권유한 덕에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서부시간으로 28일 오후 3시 30분(한국시간 29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91% 상승한 코인당 3만4411.11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6449억9000만달러로 올라갔다.

비트코인 다음으로 시총 규모가 큰 이더리움은 8.47%나 상승해 299.79달러로 집계됐다. 이더리움의 시총은 2445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도지코인 역시 2.56% 오르며 0.2571달러에 거래됐다. 시총은 334억4000만달러로 늘었다.

이날 가상화폐는 멕시코의 금융 부호 리카르도 살리나스 플리에고가 트윗을 통해 정부 쪽에 비트코인을 받도록 자신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팔로워들에게 비트코인을 사라고 권장한 뒤 가격이 상승했다고 CNN은 전했다.

살리나스 플리에고는 “나와 우리 은행은 멕시코에서 비트코인을 받는 첫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금 사서 팔지 말라”는 트윗을 올렸다.

그는 아스테카 은행, 멕시코의 2위 방송사인 TV 아스테카, 금융 서비스·소매 업체 엘렉트라 그룹 등을 소유하고 있다.

올해 4월 6만5000달러에 근접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은 미국과 중국 등의 가상저선 규제와 단속 강화 등으로 지난 22일 한 때 3만달러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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