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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에서 ‘플렉스~’… CU, 3+2 행사 등 파격할인
대용량 페트 음료 1+1에 50% 결제 할인
3+2 증정 행사도 새롭게 도입
[CU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7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편의점 CU가 역대급 규모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편의점 대량 구매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3+2’ 상품까지 등장했다.

CU는 편의점 전체 상품의 절반 가량인 1500여개 상품이 참여하는 ‘썸머 플렉스’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함께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소비심리를 겨냥해 ‘사면 살수록 이득인 쇼핑’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특히 맥주에만 적용되던 ‘4캔 1만원’과 같은 행사 방식을 커피, HMR, 스낵 등 다른 상품 카테고리로 확대했다. 마스터 500ml 등 커피 11종과 하이트제로 등 무알콜 맥주 3종을 4개 구매 시 5000원에 판매한다. 컵밥 8종, 죽 8종도 각각 4개와 5개에 1만원으로 최대 48% 할인 판매한다.

대용량 페트 음료는 ‘1+1’ 행사가 진행되며, 추가로 다음달 4일까지 네이버페이 또는 BC페이북으로 결제하는 고객(결제수단별 2만 개 한정)에게는 50%의 할인 혜택도 중복으로 적용된다.

대량 구매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증정 행사에서는 ‘3+2’를 새롭게 도입했다. 젤리 신상품 4종과 캔디 일부 상품에 적용한 뒤 고객 반응을 살피며 해당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가공유, 탄산음료 등은 구매 개수에 따라 구간별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지난달부터 시작한 아이스크림 할인 이벤트는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16가지 인기 아이스크림으로 품목을 더욱 확대했다. 5개 이상 구매 시 개당 4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CU는 정부가 내달부터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의 시행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의 해외여행을 허용하는 추세에 맞춰 이벤트 경품으로 해외 여행상품권도 내놨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CU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 브랜드로서 내수 경제에 활기를 더하고 코로나19 이후 가파른 물가상승 상황 속에서 CU를 찾는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파격 이벤트를 매월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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