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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현대리바트, 점포확장·외국인 매수세에 강세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현대리바트 주가가 28일 외국인 순매수세와 하반기 점포 확장 소식에 강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리바트 주가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50원(5.57%) 상승한 1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이끌고 있다. 이날 외국계 투자운용사 JP모간과 UBS가 현대리바트 주가를 약 7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또, 하반기 오프라인 점포 개점 소식 역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올 하반기에만 신규 매장을 15개 연다고 밝혔다. 리바트(가정용 가구), 리바트 키친(주방 전문 가구), 윌리엄스 소노마(프리미엄 가구) 등 각 브랜드 매장을 부산, 진주, 창원 등 광역 상권을 비롯해 안양, 안산, 일산 등 경인 지역에도 열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보복 소비 심리로 소비자들의 오프라인 쇼핑 증가가 유통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기업 간 거래(B2B)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사무 가구 매장들과 달리 홈오피스, 서재 등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용 사무 가구 중심의 점포도 열고 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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