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상 처음 3,300선을 돌파해 3,302.84에 마감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활짝 웃고 있다. 지수는 장중 고점도 새로 썼다. 코스피가 지난 1월 사상 처음으로 3,000선, 3,100선, 3,200선을 차례로 돌파한 뒤 약 5개월에 걸친 조정 국면을 지나서 3,300선에 올라선 것이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3300선을 뚫은 코스피가 28일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2.62포인트(0.08%) 오른 3305.46으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4포인트(0.13%) 상승한 1013.47로 장을 열었다.

장 초반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572억원, 코스닥시장에서 791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46억원, 코스닥시장에서 571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942억원, 169억원씩 팔아치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