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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 오산세교 지역주택조합 사업 수주
공동주택 786가구 조성, 총 공사금액 약 1135억 원
상반기 주택사업 1조 등 총 1조3000억 수주
[한양 제공]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한양은 지난 25일 오산세교 지역주택조합 측이 총회를 열고 한양과 동일토건을 공동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산세교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사업(사진)은 오산시 서동 39번지 일대에 공동주택 786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약 1135억 원(한양 지분 약 70%, 약 795억 원)이다.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총 8개동을 조성할 예정이며, 동일지역 범위에 거주하는 주민이 직접 조합을 구성해 추진하는 지역주택조합 사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양은 올 상반기 천안, 화성 등에서 약 9000억 원 규모의 주택사업을 수주한 데 이은 이번 수주로 주택부문에서만 약 1조 원의 수주를 달성하게 됐다.

주력사업인 주택사업 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고흥만, 해창만 수상태양광 사업 등 에너지부문을 포함한 전체 수주액은 약 1조3000억 원에 달한다.

한양은 양질의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지자체 및 LH, SH공사를 통한 공모사업과 민간제안형 개발사업, 스마트시티,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등 비주거 사업분야도 적극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미래사업인 에너지 부문에서도 육상 및 수상태양광, 바이오매스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동북아 LNG Hub 터미널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서 성과를 거둠으로써 주택개발, 에너지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th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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