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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LG상사, 자회사 판토스 이커머스 진출 소식에 강세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LG상사 주가가 23일 8%대 안팎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상사 주가는 오전 9시47분 기준 전날보다 2450원(8.24%) 오른 3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상사가 지분 51%를 보유한 자회사인 판토스는 전날 자체 이커머스 물류 통합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이달 중순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판토스가 선보이는 시스템은 국내외 주요 쇼핑몰과 오픈마켓 등에 들어온 고객사 제품의 주문을 취합하고, 배송과 재고 관리는 물론 소비자 응대까지 전 유통단계를 통합해 일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화주 기업에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 네트워크가 전혀 없는 중소기업도 판토스를 통해 온라인 판매사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풀필먼트는 화주의 위탁을 받아 보관, 포장, 배송, 재고 관리, 교환·환불 서비스 등 모든 과정을 맡는 물류 일괄대행 서비스를 뜻한다.

판토스는 이미 다수의 대형 고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커머스 신규 고객 수주 금액은 2500억원에 달한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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