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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원삼면-용인원삼로타리클럽, 어르신 예방접종 협약
[용인 원삼면 제공]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원삼로타리클럽과 저소득층 어르신 예방접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용인원삼로타리클럽은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13분에게 400만원 상당의 대상포진과 폐렴구균 예방 접종비를 지원한다. 면과 주민자치위원회는 대상 가정을 발굴하고 어르신들이 관내 소재 연세내과의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탁주 용인원삼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예방접종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했다.

면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위해 부담이 큰 대상포진과 폐렴구군 예방접종 지원을 해 주신 용인원삼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편히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원삼로타리클럽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쌀을 기부하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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