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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 사용자 100만명 돌파
장기투자 수요 증가
4년 간 수익률 42.5%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자산관리 플랫폼 에임이 사용자 100만명을 넘어섰다. 자본시장 변동성이 극심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자산관리 수요가 늘어난 효과라는 해석이다.

에임은 2015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를 도입해 사용자가 재무 상황과 자산관리 목표, 기간 등을 입력하면 개인별 위험 감내도, 재무 목표 등을 반영한 맞춤형 자산 포트폴리오와 투자 전문가의 조언을 제공한다.

에임에 따르면 에임 사용자는 6월 기준으로 100만명, 모바일 앱 다운로드는 138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가상화폐 급등락, 인플레이션 우려 등 자본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바탕으로 한 장기 투자 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에임은 미국 월가의 투자 노하우를 집약한 AI 자산관리 알고리즘(에스더)을 통해 전 세계 77개국 1만2700여개 글로벌 ETF에 분산 투자한다.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식을 추구하며 에임의 올 4월 기준 최근 4년 누적 수익률은 42.5%로 집계됐다. 누적 관리자산은 올 초 4000억원을 넘어섰다.

장재훈 에임 COO는 “차별화된 글로벌 주식, 채권, 부동산 투자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앱 사용자 환경을 고도화 시켜 선진화 된 장기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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