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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욱, 최원일 前 천안함 함장 등과 만나 “허위사실 유포 대응강구”
“국가를 위해 희생한 장병들 지원과 명예 지키기 위해 노력”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에서 열린 천안함 유족 및 생존 장병 간담회에서 전준영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 전우회장의 발언을 듣던 중 눈시울을 붉히는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의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서욱 국방장관은 17일 천안함 유가족협의회장과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 등 천안함 관계자 4명과 만나 악성루머를 비롯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대응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날 서 장관이 오후 5시 30분경 국방부 청사에서 천안함 관계자 4명과 1시간 30분 가량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천안함 관계자들은 국방부에서 천안함 전사자와 생존장병에 대한 명예회복과 실질적인 지원 및 천안함 피격사건의 사실을 부정하는 음모론에 대한 차단대책을 강구해달라고 했다.

국방부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장병과 유가족, 생존장병과 가족들에 대한 지원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천안함이 북한군의 어뢰공격으로 인해 침몰되었다는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 전적으로 신뢰한다는 입장을 여러 계기를 통해 밝혀왔음을 재확인하고 악성루머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대응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했다.

munjae@heraldcorp.com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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