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청와대는 17일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사이버안보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최근 급증하는 랜섬웨어 공격을 포함한 국내외 사이버 공격 실태 및 우리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민·관·군의 긴밀한 협조 하에 사이버 안보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NSC 상임위원회 개최 결과를 밝혔다.

이외에도 NSC 상임위원들은 한국의 안보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및 유럽 순방을 통해 이룩한 외교·보건(백신)·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바탕으로 관련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한 대내외 조치들을 계속 취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정부의 상반기 목표인 1400만 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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