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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경기바다’…경기평택항만公, 해양레저 아카데미 운영

[헤럴드경제(평택)=박정규 기자]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는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 운영 교육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경기도와 공사 간 체결된 ‘경기바다관광 해양레저 활성화 위·수탁 계약’에 따라 경기해양레저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양레저 활동에 관심있는 경기도민 누구나 저렴하게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해양레저 안전체험 교육,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교육, 동력 수상레저기구 입문교육, 동력 수상레저기구 심화교육으로 4개 분야다.

신청자격은 경기도내 사업장을 둔 수상레저사업자 또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업무대행기관으로, 보유인력, 수상레저기구, 보험가입, 안전점검, 교육장소 등의 지정요건을 갖춘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25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서류평가, 현장실사, 교육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7월 최종 대상 교육기관을 지정할 예정이다.

문학진 사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경기도민들에게 해양레저스포츠를 통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가 지원하는 다양한 해양레저 교육을 통해 경기바다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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