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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여자오픈 주관 대한골프협회, AGLF와 조인식
LAT시리즈 조인식에 참석한 대한골프협회 이중명 회장(왼쪽)과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 김정태 회장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내셔널타이틀인 한국여자오픈이 올해부터 레이디스 아시안투어(LAT)시리즈의 첫 대회가 된다. 대한골프협회는 이와 관련 LAT를 주도하는 (사)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GLF·회장 김정태)과 조인식을 가졌다.

AGLF는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을 주관하는 대한골프협회와 조인식을 가졌다. DB그룹 한국여자오픈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CC에서 열린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정태 AGLF 회장(겸 KLPGA 회장)과 이중명 대한골프협회(KGA) 회장, 강형모 KGA 부회장, 및 박폴 AGLF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태 AGLF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LAT시리즈가 세계 여자 골프의 중심을 아시아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면서 'LAT시리즈'의 공식 출발을 알렸다. 이중명 KGA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내셔널타이틀인 한국여자오픈이 아시아권의 여자골프의 중심이 될 'LAT시리즈'의 올해 첫 대회로 공식 출발을 알린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LAT 시리즈는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오는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12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여자오픈을 비롯해 11월 대만여자오픈, 12월 효성 챔피언십 with SBS(베트남) 내년 인도네시아 여자오픈과 타일랜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등 개최예정 대회까지 더해 2022년부터 본 궤도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시리즈는 2022년 최소 6개, 호주 및 뉴질랜드 협회 등과 협의하여 2023년 1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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