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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빈, 도시경영 모범사례…한국 지자체와 협력 기대"
文대통령 부부, 오스트리아 국빈 방문
빈 시청 방문해 루드비히 시장 접견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빈 시청을 방문, 미카엘 루드비히 빈 시장 등 관계자 영접을 받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빈 공동취재단·문재연 기자]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빈 시청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빈 시청을 방문하여, 방명록에 서명하고 미하엘 루드비히 빈 시장을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비엔나시를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경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했다. 또 "비엔나시가 강점을 가진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등 분야에서 한국의 지자체들과의 협력 증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루드비히 시장은 "한국의 지자체와의 협력에 관심을 표명하고, 양국 지자체 간 교류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오스트리아에 거주하고 있는 약 2700명의 우리 재외동포 중 약 80%가 비엔나에 거주하고 있다"면서, 한국 동포들에 대한 비엔나 시장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작년 11월, 비엔나 테러 사건의 희생자와 유족, 그리고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위로를 전했다. 지난해 11월 2일 비엔나 시내에서 총격 테러 사건이 발생하여 민간인 4명 사망하고 23명 다쳤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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