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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풍수해보험 단체 (무료)가입 추진
6월 16~30일 동주민센터 방문 단체가입 동의서 작성하면 ‘끝’

[헤럴드경제(의왕)=박준환 기자]의왕시(시장 김상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단체 가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풍수해보험 단체 가입은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자연재해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됐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과 홍수, 호우, 해일, 강풍, 대설, 지진 등 풍수해로 인한 재산피해가 발생할 경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상당 부분을 보조하는 국가 정책보험이다.

보험 목적물은 주택(소유자, 세입자)이며, 의왕시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중 보험가입 희망자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단체가입 동의서를 작성하면 개인부담금 없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한동수 안전총괄과장은 “풍수해가 발생하면 가입자가 받는 보험금이 정부에서 지급하는 재난지원금보다 많으므로 실질적인 재난복구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본격적인 우기철이 도래하기 전에 많은 시민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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