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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 김학범 감독이 12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가나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가나와의 이번 평가전은 2020 도쿄 올림픽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두고 진행되는 올림픽 대표팀의 마지막 일정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김 감독과 금메달을 함께 했던 이승우가 엄원상(광주 FC)과 좌우 날개로 선발 출전한다.

조규성(김천 상무)이 원톱으로 최전방을 책임지며, 정승원(대구 FC)이 원톱 바로 밑에서 경기를 조율하고 김진규(부산 아이파크)와 이수빈(포항 스틸러스)이 중원을 책임진다.

포백은 김진야(FC 서울)와 이유현(전북 현대)이 좌우 풀백을 맡고 이상민(서울 이랜드)과 김재우(대구 FC)가 중앙 수비를 책임진다.

골키퍼는 안준수(부산 아이파크)가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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