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12일 만에 등판한 양현종, 홈런 2방 허용 …
[사진=AP]

[헤럴드경제] 12일 만에 등판한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타선에 난타당했다.

양현종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다저스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해 1⅓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한 4안타와 볼넷 2개를 내주고 2 실점했다.

양현종은 이날 텍사스 선발투수 마이크 폴티네비치가 2⅔이닝 동안 8 실점(7 자책)으로 무너지자 3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양현종은 첫 타자 무키 베츠를 초구 시속 145㎞ 직구로 중견수 뜬 공 처리하며 3회를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양현종은 4회 선두타자인 푸홀스에게 좌월 솔로홈런, 2사 이후 스미스에게 다시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양현종은 2사 만루에서 투수인 커쇼를 뜬 공으로 잡아내고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으나 5회 타석에서 마틴으로 교체됐다.

이날 32개의 공을 던진 양현종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5.20에서 5.59로 올랐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