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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역세권 첫 도봉구 도심주택 복합사업 착수
3곳 지정제안 주민동의 완료
쌍문역세권 동측 주민 대표(왼쪽)가 지난 9일 서울 도봉구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주민 동의서를 전달하는 모습.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9일 서울 도봉구청에서 도봉구 내 3개 구역에 대한 ‘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구지정 제안을 위한 주민동의 서류를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박철흥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역별 주민대표들은 직접 LH로 주민 동의서를 제출했다.

도봉구 3곳의 후보지는 쌍문역 동측, 쌍문역 서측, 방학역 인근이다. 지자체 제안 절차를 통해 2·4대책의 핵심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역세권)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지난 3월 31일 선정됐다.

이후 지구지정 제안을 위해 해당구역 토지 등 소유자들이 동의서를 모집해 이달 8일 기준, 쌍문역 동측 70%, 쌍문역 서측 58%, 방학역 인근 55%의 주민동의를 얻었다. 이는 서울시 역세권 선도사업 후보지 20곳 중 처음으로 LH에 사업추진을 요청한 것이다. 민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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