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김성주 국회 ESG포럼 공동대표
김성주(사진) 국회 ESG포럼 공동대표(더불어민주당 의원)는 “자연의 물질 총량에는 한계가 있는 반면 인구의 증가로 소비는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한 논의는 필연적”이라며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플랫폼 ‘H.eco포럼(헤럴드 환경포럼)’ 개막을 축하했다.
김 대표는 10일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 제1회 H.eco포럼에서 “우리는 홀로세가 아니라 인류세에 살고 있다고 한다. 수백년간의 인류 활동으로 화석 기록과 지층에 유의미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런 변화는 급속한 생태계의 변화, 기후위기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지속 가능한 세계를 위해 정부와 기업이 발빠르게 대응하고 국회도 여러 입법·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특히 국회 ESG 포럼은 초당적으로 협력해 입법·정책적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 정부, 기업 모두가 팔을 걷어붙이고 있는 지금,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를 다루는 H.eco의 시작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오늘 포럼으로 시작될 환경 브랜드 H.eco의 활동을 응원한다.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조범자 기자